【 앵커멘트 】
선제타격론을 펼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북한이 사퇴를 촉구하면서, 대선 이슈로 대북 정책이 떠올랐습니다.
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"싸워서 이기는 건 가장 낮은 수"라고 비판했고, 윤 후보는 북한과 민주당이 원팀이라고 비난했습니다.
조창훈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북한의 핵 탑재 극초음속 미사일에 맞설 대응책으로 '선제 타격'을 꺼내 들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.
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 11일)
- "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 그러면 조짐이 보일 때 선제타격 밖에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고요."
북한 선전매체 '통일의 메아리'는 윤 후보에 대해 "스스로 전쟁광임을 보여준다"며 "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라"고 요구했습니다.
윤 후보는 SNS에 사퇴를 거부한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"북한과 민주당이 원팀이 돼 자신을 전쟁광으로 호도한다"며 "명백한 선거 개입"이라고 목소리를 ...